
오늘은 갤럭시노트를 체험해보기 위해 삼성 딜라이트샵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만저보고 구경좀 해보려면 최소 10분-2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더군요.
다른 제품들도 전시되어있지만 갤노트를 기다리면서 그주위에 얼쩡대며 보는 정도 ㅋㅋ
제가 체험 해보고 싶었던 점은 딱 두가지인데요.
1. 화면크기와 무게
2. S펜의 성능
입니다.

1. 화면 크기와 무게
여자손으로 잡아도 절대 크거나 무겁다는 느낌 없었습니다.
오히려 화면이 이정도는 되어야 웹서핑도 할만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화면이 큰게 장땡 입니다.
화질은 뭐 제가 아이폰 3Gs쓰다가 보니 너무 선명해서 우와! 진짜 크고 선명해! 였구요
제 기준으로 화면 절대 크지 않았고 아이폰이 이정도 크기였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갤럭시 S2하고 바로옆에 놓고 비교했을때 확실히 아몰레드와 슈퍼아몰레드의 차이는 눈으로도 느껴집니다만
아이폰 3Gs쓰던 사람입장에서는 그냥 "완전 좋구나" 였습니다.
2. S펜의 성능

소감은 - 아 진짜 못해먹겠네... 였습니다.
몇년전에 웹사이트로 그림그리는 오에카키, 비툴 등이 유행할 시절에
많이 그렸던 기억이 있어서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필기감 좋구나~~ 근데 그림 그릴려니 화딱지가 나!!!"
였습니다.
타블렛과 비교하지 말라는 말이 정답입니다.
일단 인식속도가 약간 느려서 펜이 지나간자리를 약간 뒤늦게 따라온다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건 별로 큰 영향을 못주는 것 같고 괜찮습니다.
그러나 터치한 부분보다 조금 위? 아래? 여튼 내가 원하는 정확한 위치에 그리기 힘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꾹꾹 눌러줘야 그려집니다.
연필생각하시고 살살 그리는 버릇 있으신분들 절대 선 안나와요;;;;
전 원래 밑그림을 살살 그리고 위에 몇번 진하게 덧그리는 편인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S메모에 레이어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한참 찾아도 없더군요;
(형광 펜이 있었는데 이건 색이 겹쳐지면 지저분해져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새 시트 추가 버튼 [+]도 좀 다른데로 옮겨졌으면 합니다.
오른손잡이가 그림 그리다가 액정화면을 손바닥으로 누르게되면 자꾸 새시트가 켜져서 짜증나요;
(그림 그리는 도중에 몇번씩 새 시트가 켜졌다 닫았다 난리..)
(이건 여러가지 어플이나오거나 S메모가 업데이트 되면 해결될 문제 인듯 합니다)
솔직히 안드로이드 폰은 마켓이야 다 똑같으니까 나머진 기계 성능과 특이사항~ 정도일텐데요.
갤럭시 노트는 S펜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부분에 많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오에카키나 비툴 정도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그림포스팅 문화가 활성화 되고
모바일 비툴이 다시 부활하는건가!!
라는 망상도 좀 했었구요.
그러나 아직 "시도작" 이라는 느낌때문에 실망이 좀 컸습니다.
삼성이 타블렛폰을 만들기 위한 첫단계다! 정도로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계자체의 성능은 현존하는 폰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플 실행 속도도 빨랐고 웹서핑도 넓고 편리했구요.
디자인도 깔끔하니 정말 예뻤고 카메라 성능 좋구요.
(사실 카메라 화소가 높아진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들은 일반 소형디지털카메라 성능에 거의 근접한것 같습니다.)
S펜의 성능이 좀더 보강되고 발전되거나
S펜을 빼고 화면만 5인치인 폰으로 만들고 가격을 내리거나 하면 더 좋을거 같네요.
총 평은 별 5개에서 S펜 성능때문에 1개 빼고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4개입니다.
★★★★☆
아래는 웹디자이너인 친구에게 아무거나 그려봐!
라고 닥달한 후 그 모습을 촬영해봤습니다.






















최근 덧글